환급챌린지 3주차!

이번 주는 두 번의 일대일 레슨과 한 번의 온라인 그룹 레슨을 진행했어요. 이제부터 최대한 homework를 수행하고, 예습도 하기로 했는데, 확실히 예습을 해가니까 수업 때 좀 더 제가 모르는 부분 위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예습은 꼭 하기~

처음으로 Marina 쌤과 수업해보았는데, 최대한 저에게 맞추고 피드백을 꼼꼼히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았어요.

수업 중에 나눴던 질문들을 홈워크에 적어주셔서 한 번더 생각할 수 있었고, 제가 잘 이애하지 못했던 개념에 대해 관련 기사를 담은 링크를 추가해 주셔서 추가적으로 공부하기 좋았어요.

통합, 전체를 의미하는 'Holistic' 이라는 단어의 개념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어요.

여행 관련된 대활르 하면서 제가 the의 쓰임을 적절히 하지 못해서 지적해 주셨고,

이렇게 또 지리에 대한 the의 쓰임을 첨부해 주셔서 공부가 되었어요.

'the'는 기본적으로 나라 앞에 쓰지 않는게 원칙!

하지만 나라 이름이 복수로 표현된 경우엔 쓴다!

또 단순한 나라가 아니라 states, kingdom, republic 등과 같은 단어가 포함된 나라에는 the를 쓴다..!

알수록 어렵지만 나라를 말할 때 한 번 더 신경쓸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쓰는 표현에서 더 적절한 단어를 알려주시기도 하고, 교재에서 모르는 단어도 꽤 있었어요. 이렇게 아예 처음보는 단어보다, 친숙하지만 다양한 형태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지는 단어를 만날 때 영어에 대한 감이 더 잡히는것 같아요.

다음은 오늘 진행했던 Micheal 쌤과의 수업 정리입니다.

'choose'의 시제 변화에 대해서 원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려고 하니 많이 헷갈렸어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연습이 된 것 같아요.

또 저도 모르게 of 를 남발했는데, 원어민에게 of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까 좀 더 확실히 감이 오더라구요. 원래 기본적으로 생각하듯이 '어디서부터 오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되지만, 빌딩같은 대상에는 쓰지 않는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그래서 upset about, 이고 near은 더 이상의 전치사가 필요 없다. 그냥 near them!

그리고 요즘 우한 폐렴이 난리라, 관련된 대화를 처음에 많이 했는데 그러면서 quarantine이라는 단어에 대해 배웠어요.

'quarantine' 설명을 듣고나니 딱 '격리하다'가 떠오르더라구요. 영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이 단어를 질병등과 관련된 굉장히 특수한 상황에만 쓴다고 하네요.

또 'back'이 뒤이기 때문에 support의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지지하다'란 의미의 동사로 쓰이는 줄은 몰랐어요.

다음으로 발음 부분인데요.

'r'사운드를 발음할 때 혀가 어떤것도 닿으면 안되고, 제 현재 발음이 너무 과장되었다고 하셔서 'r'발음하는 팁을 좀 더 얻은 것 같아요. 항상 가장 어려운 r....

또 'batteries'의 경우, 저는 미국인들이 t를 r처럼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라고 d 발음을 하는거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다시 발음해주시길 부탁드렸는데 아무리 들어도 제가 생각하는 d가 아니어서ㅋㅋㅋㅋ 이 부분도 말음 연습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리얼미디어- 평가-개요에 들어가면 이렇게 저의 학습 상황을 볼 수 있더라구요. 그룹 수업 참여 횟수를 보려다가 알게 되었는데, 저의 학습 상황을 보면서 하면 동기부여가 더 될 것 같아요!

다음엔 온라인 수업의 채팅 내용을 캡쳐해놓고 정리하면서 복습해야할 것 같아요. 확실히 이미지나 텍스트로 정리된게 없으니까 복습이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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